화이트골드반지에는 585라고 순금함량을 각인했듯,

백금반지도 백금의 순도를 표기합니다.

백금이 90% 포함되어 있다고 하여, PT900(플래티늄900)이라 각인하게 된거죠.

백금은 PT999(순백금), PT950, PT900..등 이상 상백(上白), 백금함량 50%미만은 하백(下白), 상백과 하백의 중간을 가르켜 중백이라 부릅니다.

국내에서는 상백인 PT900의 수요가 가장 많습니다.

다시 중요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화이트골드와는 소재 자체가 전혀 다른

금속이라는 것입니다. 백금은 귀금속중에도 가장 귀한 금속입니다.

순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가운데,

순금의 무르고 잘 녹는 성격의 단점마저, 반대로 가지고 있죠.

그래서, 귀금속/장신구를 제작하는데 가장 적합한 소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장에서 2% 하락했던 금값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6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다만 달러 강세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금 현물은 장 후반 0.3% 오른 1,507.87달러를 나타냈다. 금 선물은 0.2% 상승한 1,515.20달러로 마감됐다.

팔라듐 현물은 1.7% 상승한 1,670.54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은 0.2% 하락한 17.87달러에, 백금 현물은 1.1% 오른 935.23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