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의 전격 금리 인하 조치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자 투자자들이 금을 현금화하면서 금값이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금 현물은 2.6% 하락한 온스당 1,490.01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2% 하락한 1,48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백금은 이날 27% 가까이 하락해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장 후반에는 13.7% 하락한 656.98달러로, 사상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팔라듐은 지난 8월말 이후 최저치인 1,481.53달러까지 내렸다가
11% 하락한 온스당 1,609.45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은 12.5% 하락한 12.84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2009년 이후 최저치인 11.76달러까지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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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월17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여러 나라 중앙은행의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 공조에도 간밤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가운데 17일 달러/원 환율은 급등 출발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파격적으로 정책금리를 0%대로 내렸고, 다른 중앙은행들 역시 너나 할 것 없이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을 선언했지만 공포에 억눌린 금융시장에는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돼버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만 오히려 강화되면서 각국이 쏟아내는 정책의 효과는 무색해지고 있다.
간밤 뉴욕 주요 주가지수는 약 12% 폭락해 33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걷잡을 수 없이 곤두박질치며 투매가 일어난 모습이 금융위기 상황에 대입됐고 결국 이에 따른 파장이 이날 아시아 시장에 연쇄적으로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거래에서 1230원 선으로 올랐다.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점을 감안하면 환율의 오름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장 중 환율 흐름은 예단할 수 없다.
전날 달러/원 현물 거래량은 40억달러대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제공하는 시장 유동성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다. 당국이 경계하는 투기적 수요는 완화됐을 수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시장이 제공하는 유동성 완충 작용이 사라지면서 환율은 조그만 수급에도 변동성을 대거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기 외화자금시장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아직 원화채에 대한 외인들의 자금이탈 징후는 없지만 현재로선 그 어떤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코로나19가 덮친 국내외 금융시장의 해결책은 결국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밖에 없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달러/원 환율의 상단이 어디서 형성될지에 대한 전망은 현재로선 불필요해보인다. 다만 환율 상승 속도가 조절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대입될지가 관건이다.
단기 외화자금시장에서 달러 경색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오늘 역시 주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주식시장을 포함한 채권시장의 외인 행보는 환율이 상승할 때마다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3월17일 화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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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K | 125,300 원 | 123,300 원 | 2,000원 |
백금 99.99% | 100,000 원 | 94,000 원 | 6,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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