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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7월16일순금시세,18k시세,14k시세,금팔기좋은곳 금사기좋은곳 순금가격 금시세변화 인천금값,인천은값,인천24k금값,인천18k금값, 인천14k금값,계양구귀금속 덧글 0 | 조회 308 | 2020-07-16 12:33:16
geumeunnar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시중 부동자금이 금 시장에 몰리면서 올해 연간 거래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1㎏ 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9%(200원)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전일에 이어 또 최고치로 치솟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금값은 날개를 단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 선물시장에서 8월물 인도분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0.02%(40센트) 상승한 1천813.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역대 최고가인 2011년 9월(1천911.6달러) 기록에 근접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만 19%에 달하는 상승폭이다

금 거래량도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KRX 금 시장의 일평균 거래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8% 폭증한 57억8천만원, 거래량은 106.4% 급증한 90㎏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거래규모만 7천103억원에 달해 이미 지난해 연간 거래액인 5천919억원을 넘어섰고 거개량도 11.064t에 이르렀다. 한 돈 짜리 돌반지로 단순 환산하면 상반기에만 295만개가 팔려나간 것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금 거래금액의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도 "상반기 누적 거래대금만 7천억원을 넘어서 시장 개설 이후 최초로 올해 연간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금 열풍'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진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에는 시중 부동자금이 1천100조원을 상회하는 등 사상 최대 수준으로 폭증하면서 금 시장에 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단 분석이다. 통상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던 금 시장이 동반상승하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더라도 금의 물리적·고유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며 "금 보유에 따른 경상수익(배당, 이표 등)이 0임에도 최근과 같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 위험 헤징 수단으로 이용돼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금값이 15일(현지시간) 온스당 1,8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금 현물은 0.2% 오른 온스당 1,811.41달러에 거래됐고, 금 선물은 온스당 1,813.80달러로 보합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중국은 강한 반대를 표명하며 갈등이 심화됐다.


이날 팔라듐은 1.0% 오른 온스당 1,979.74달러에, 백금은 0.5% 오른 온스당 830.50달러에, 은은 0.7% 오른 온스당 19.34달러에 거래됐다.


         7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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